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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스킬 서평

 

벌말도서관에서 소프트스킬 책이 있어서 읽었다. 책은 프로그래밍(개발자의 일) 과 관련된 부분 뿐만아니라 금융,삶,인간관계,건강 등 많은 부분을 서술해두었다. 책제목만 봐서는 단순히 어떤 프로그래밍에 관련해서 자세하게 적어놓았을 줄 알았는데 그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 이책은 개발자가 성장하는법, 그리고 금융에 관한 부분, 인간관계,건강,정신 에 대해서 자신이 읽었던 책을 추천하며 글을 적었다.

 

개발자가 성장하는법에서는 일단 처음으로 개발자가 되기로 한다면 어떤 개발자가 될지를 명확히 정하고 시작하는게 좋다고했다. 예를들어 단순히 개발자가 되겠다 보다는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되겠다 이런식으로 시작하는게 훨씬 좋다고했다. 그렇게 해야만 공부할 게 정해지니 말이다. 그리고 이력서는 자기가 만드는것보다는 돈을 주고 잘만드는사람한테 맡기는게 더 좋다고 말한다. 물론 직접만드는것도 좋은 방법이나 거기에 시간을 쏟지말라고 한다. 그리고 블로그를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지식을 업로드하고 마케팅의 수단으로 활용하라고한다. 뿐만아니라 링크드인을 이용해서 자신을 어필하라고도 많이한다. 요즘시대에는 마케팅을 잘해야된다고 한다.

 

학습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였다. 1~10단계로 저자가 만든 학습법이있다. 1~6단계까지는 큰그림을보며 자료를수집한다. 그리고 어떤개념을 익히고 학습의 성공목표를 정한다. 이후에 7~10단계는 열심히 익히고 놀이의 단계까지간다. 많이 써보라는 의미같다. 이후에는 남에게 가르치면 누구보다 빠르게 학습할 수있다고한다. 개발자의 특성상 신기술에 대한 배움은 필수적이기에 학습법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금융과 과련해서는 버는 돈보다 지출을 줄이라는 이야기였다. 최대한 지출을 줄일 수 있으면 줄이고 좁은방에 살면서 돈을 모으라고 했다.

정년은퇴를 생각하고 투자를 할꺼면 연금저축계좌 같은걸로 주식을 하는게 좋지만 파이어족이 되고싶다면 부동산에 투자하라고했다. 실제로 저자는 부동산에 투자를해서 33살에 은퇴를했다. 떄로는 이상한 자판기사업같은것도해서 돌아가긴했지만 부동산투자로 생각보다 일찍 은퇴를 했다고한다.

 

건강부분도 생각외로 잘 설명해줘서 놀랐다. 저자는 보통 일주일에 3일은 달리기 3일은 헬스장에서 근련운동을 한다고한다. 근력운동도 체계적으로 하고있고 달리기도 처음에는 5km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더많은 거리를 달리고있다. 저자는 한번에 하기보다는 큰목표를 잘게 나눠서 자신의 목표에 다가가려고 하는스타일이다.

 

마지막으로 정신이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고 얘기를하며 특히 자신은 스토아철학에 대해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스토아철학은 말로표현하기 힘들지만 내면의 정신을 능숙하게 다룬다는 뜻이다. 조금더 깊이 얘기하면 어떤 사건이나 감정에 휘들리지않고 멀리서 바라보는 느낌이라고한다. 조금 어려운데 이것에 관련해서는 더찾아봐야할것같다. 스토아철학으로 인해서 저자의 삶도 극적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궁금하신사람들은 찾아보면 좋을것같다.

 

이외에도 연애,커리어,음식 등등 하지못한 이야기가많다. 개발관련 책뿐만아니라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책들도 많이 추천해주고 말이다. 꼭한번 읽어보면 좋은책이니 여유가되시는 분들은 읽어보기를 추천한다.